숲 태교 프로그램 / 청주시 제공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태교 프로그램 / 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배 속 아기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무료 숲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태교 프로그램'은 오감으로 숲을 느끼며 태아와 교감할 수 있는 활동으로, 임신기간 중 우울함과 불안감 등을 느끼는 임신부들에게 좋다.

프로그램은 임신 16주에서 32주 사이 임신부 및 임신부부를 대상으로 상당산성옛길에서 ▲ 평일반 (9월 10일, 9월 17일) ▲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주말반 (10월 20일)으로 나눠 운영될 계획이다.

세부 내용은 오감만족 숲길걷기, 숲 속 명상, 자연물 모빌 만들기, 태아에게 꽃 편지쓰기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접수 후 담당자와 전화(☎ 043-201-2745) 상담을 통해 참여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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