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의 성공적인 정착과 국가균형발전 위해 황명선 후보를 최고위원으로 지지"

황명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윤용대 부의장, 남진근 운영위원장 / 대전시의회 제공
황명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윤용대 부의장, 남진근 운영위원장 / 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시의회(의장 김종천) 더불어민주당 소속 21명 전의원은 9일 오는 8월 25일 치러지는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기호 5번 황명선 논산시장 지지를 밝혔다.

이들은 선언문에서는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중앙정치인이 당의 지도부 대부분을 차지하여 지방의 소통 창구가 부족하고, 민주당에서도 지방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황명선 최고위원이 필요하다”면서 “8월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 중 국회의원이 아닌 유일한 후보는 황명선 후보뿐이며, 황명선 후보는 지방정부와 지방위원을 대표해 중앙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지방자치의 전문가로 자치분권의 성공적인 정착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황명선 후보를 최고위원으로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황명선 후보자는 지난 달 26일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협의회에 소속돼 있는 전국 151개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회장으로 선출되어 전국 지방정부를 대표해 민주당을 지방분권 및 자치분권 정당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역설하며 최고위원에 출마했음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민주당 전당대회는 오는 25일 서울 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리며, 새로운 당 대표 및 최고위원을 뽑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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