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까지 홍성역 앞 일원 15만 4483㎡ 개발
최근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충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9일 홍성군은 8월10일자로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서해선복선전철과 장항선 복선화 및 내포신도시의 도시첨단산업단지와 홍성역간 연결도로 개통 등 홍성역 일원의 여건 변화에 발맞춰 추진되며, 오는 2021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 부지는 홍성역 앞 홍성읍 대교·고암리 일원 15만 4483㎡이다. 용도별로는 ▲주거용지 4만 1437㎡ ▲상업시설용지 2만 6693㎡ ▲복합업무시설용지 1878㎡ ▲도시기반시설용지(공원과 광장, 주차장 등) 8만 4475㎡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향후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 절차가 남아 있지만, 충남도청 관문 홍성역과 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해 교통 및 상업의 중심지역으로 급부상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현 기자
web@newstn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