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사회복지공무원,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등 운영

대전광역시 동구청 / 뉴스티앤티
대전광역시 동구가 복지위기 가구를 위한 '긴급복지 시스템 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 뉴스티앤티

대전광역시 동구(구청장 황인호)가 복지위기 가구를 위한 '긴급복지 시스템 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우선 구는 오는 14일까지 총 800명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다가미'를 모집한다. 이들은 27일 임명식을 가진 후 복지위기 가구 발굴, 주기적 안부 확인, 초기 위험감지, 복지욕구 조사 등을 맡게 된다.

또한 구는 오는 10월까지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희망보드미'를 전 동으로 확대 운영하고, '희망나누미' 사업을 통해 보건·복지·민생·법률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관기관 네트워크 활성화, 전용블로그, 희망우체통 등을 통해 복지위기 가구 발굴에 주력한다는 각오다.

조영순 구 복지정책과장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찾아가는 복지팀 등을 운영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갑작스런 위기에 처하거나 그런 이웃이 있다면 구 희망복지지원단(☎ 042-251-4431)으로 연락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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