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 아동 20명 참여
7월부터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옹호활동 펼칠 예정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 발대식 기념촬영 모습 / 굿네이버스 대전동부지부 제공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 발대식 기념촬영 모습 / 굿네이버스 대전동부지부 제공

굿네이버스 대전동부지부는 18일 아동 참여 조직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의 발대식을 진행했다.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은 아동이 일상 속 아동권리 침해상황을 스스로 탐색하고 개선 방안을 정책으로 제언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굿네이버스의 아동 참여 조직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대전시 내 아동·청소년 20명이 참여했다.

굿네이버스 대전동부지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은 올해 대전광역시 내 아동권리 침해 실태 조사, 아동참여권 보장 및 아동권리 이해 교육으로 지역사회 내 변화가 가능한 정책을 제언하여 자신이 속한 공동체 및 지역사회에서 아동권리 증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성예현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대표는 “아동의 권리는 우리가 스스로 지킨다는 생각을 가지고 대전시를 대표하여 아동정책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환재 굿네이버스 대전동부지부장은 “아동 스스로 지역 사회 내 아동권리의 주체적임을 알고, 일상생활에서 침해된 아동권리가 옹호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대전동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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