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대통령기 전국레슬링대회 종합우승 쾌거

유성구 여자레슬링선수단이 제44회 대통령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종합우승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향래 코치, 박다솜(51kg), 김소이(75kg), 최연우(65kg), 허정인(62kg), 오현영(53kg) 선수, 유배희 감독
31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여자레슬링선수단이 제44회 대통령기 전국레슬링대회 종합우승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향래 코치, 박다솜·김소이·최연우·허정인·오현영 선수, 유배희 감독 / 대전광역시 유성구청 제공

대전광역시 유성구 여자레슬링선수단(감독 유배희)이 제44회 대통령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렸다. 유성구 여자레슬링선수단은 ▲ 박다솜(51kg) ▲ 오현영(53kg) ▲ 허정인(62kg) ▲ 최연우(65kg) ▲ 김소이(75kg) 등 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선수단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의 수확을 거뒀다. 참여 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며 쾌거를 올렸다.

여자 53kg 우승자 오현영 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홍향래 코치는 종합우승을 이끈 공로로 지도자상을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무더위 속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며 종합우승을 일궈낸 선수들과 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 하반기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전국 최고의 여자레슬링선수단으로 확고히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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