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간 창업 교육역량 격차 해소를 위한 방향성 제시

‘2022 창업교육 거점대학 대학 창업교육 컨설팅' 모습 / 한밭대학교 제공
‘2022 창업교육 거점대학 대학 창업교육 컨설팅' 모습 / 한밭대학교 제공

국립 한밭대학교는 지난 4일과 5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2022 창업교육 거점대학 대학 창업교육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중부권 창업교육 거점대학(중앙대, 강릉원주대, 대전대, 한밭대)이 주관한 이번 컨설팅은 대학 간 창업 교육역량 격차를 최소화하고 창업 친화적 제도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한 창업교육 생태계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전국의 LINC 3.0 사업 비선정 대학 및 전문대학 중 참여를 신청한 6개 대학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 전문 컨설팅 위원이 대학별 제출 보고서와 대학정보공시 데이터를 분석하여 맞춤형 면담과 대학별 집중 컨설팅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각 대학의 특성에 맞는 로드맵과 대학 내 창업친화적 제도 및 인프라 구축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창업교육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대학의 창업교육 역량 강화 및 창업지원 고도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또한,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정보를 바탕으로 대학 간 공통적으로 발생되는 창업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현실적이며 지속가능한 대학 창업교육 방향성을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밭대 변영조 기업가정신센터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대학의 창업교육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가적 대학으로의 전환을 위한 개선과 발전방안을 도출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창업 친화적 제도, 창업교육 인프라, 창업 교육과정 등이 각 대학에 내재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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