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전광역시 대덕구 오정동새마을문고회(회장 시화숙)은 18일 이불 빨래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 간 정을 나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새마을문고회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홀몸 어르신 10가구 이불을 수거해 세탁한 후, 직접 가구에 배달하며 어르신 안부를 살폈다.

대전시새마을회는 이동식 빨래 차량을 지원해 회원들의 수고를 덜었다.

시화숙 회장은 "홀몸 어르신은 이불 빨래를 힘들어하신다. 어르신의 쾌적한 여름을 위해 빨래 봉사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주위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주 오정동장은 "새마을문고회는 도서대출과 아동도서 읽어주기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역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는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