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소낙비
[기고] 소낙비
  • 박영옥 시인
  • 승인 2018.07.12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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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은

비를 데리고 다닌다

 

구름 속에

몸을 감추고

세상을 두루 살펴보다가

 

가끔씩

큰 소리로

살아있음을 알린다

 

천둥 치는 날

사람들은

꿈틀거리는

하늘의 음성을 듣는다

 


 

 - 박영옥 시인의 '소낙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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