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오비맥주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500만 원과 함께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쌀 400포(1000만 원 상당)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 청주시 제공
7월 12일 오비맥주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500만 원과 함께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쌀 400포(1000만 원 상당)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 청주시 제공

오비맥주(대표 고동우)가 청주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500만 원과 사랑의 쌀(1000만 원 상당)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청주 인재육성 장학금은 오비맥주가 2015년부터 지역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해 꾸준히 이어오는 대표적인 관내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누적액이 1억 500만 원에 달한다.

장학금은 청주 지역에 판매된 오비맥주 제품의 일부 수익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됐으며,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대학생들의 생활비 및 학업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된다.

기탁식은 12일 오전 10시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탁식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웃사랑과 지역나눔을 앞장서 실천하는 오비맥주에 감사하다”며 “신임 시장으로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더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또 오비맥주 관계자는 “청주의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인재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청주 지역의 인재발굴과 육성을 위해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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