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이달부터 '스탬프 투어' 운영

스탬프 투어 명소 중 한 곳인 대청수상레포츠센터 / 대전광역시 대덕구청

대전광역시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지역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스탬프 투어는 구 문화체육과 등 4곳의 지정 장소에서 인증 수첩을 받아 지역 명소 10곳을 방문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각 명소에서 도장을 찍을 수 있으며, 10곳을 다녀온 후 담당부서나 동 주민센터에 인증 수첩을 제출하면 관광지 포토북과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대덕구 공식 블로그에 후기를 올려 관광지 홍보에 도움을 주면 최대 8시간의 자원봉사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구가 선정한 지역 명소 10곳은 ▲ 중리전통시장 ▲ 동춘당 ▲ 옥류각 ▲ 계족산황톳길 ▲ 계족산성 ▲ 태양·청자마을 ▲ 금강로하스해피로드 ▲ 대청수상레포츠센터 ▲ 로하스워터캠핑장 ▲ 대청공원(대청댐) 등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여행을 통해 힐링도 하고 가족·연인 간 추억도 쌓을 수 있을 것"이라며 "스탬프 투어가 대덕구 관광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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