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고혈압약 판매 및 제조중지 115개 품목 공개
식약처, 고혈압약 판매 및 제조중지 115개 품목 공개
  • 박서영 기자
  • 승인 2018.07.10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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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처 페이스북
중국 화하이 제조 '발사르탄' 함유 우려 관련 현장조사 결과 발표 / 식품의약품안전처 페이스북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발암 물질이 포함된 중국산 원료를 사용한 고혈압약 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식약처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중국 '제지앙 화하이'가 제조한 원료의약품 '발사르탄'의 사용 가능성이 있는 국내 제품 219개 품목(82개사) 전체를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115개 품목(54개사)이 문제가 된 원료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나 해당 의약품에 대한 판매 및 제조 중지를 유지하고, 회수 및 수거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해당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104개 품목(46개사)은 판매 및 제조중지를 해제했다.

식약처는 발사르탄을 사용한 115개 제품에 대해 불순물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의 포함 여부 및 함량, 원인,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분석은 앞서 판매중지 조치를 내린 유럽 등 제외국과도 공조할 계획으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신속히 알릴 방침이다.

한편, 이번 고혈압약 발암물질 논란은 고혈압약 원료의약품인 '발사르탄'의 불순물에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었다는 유럽의약품안전청의 발표로 시작됐다.

WHO 국제 암연구소(IARC)에 따르면 N-니트로소디메틸아민은 인간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일상 생활 중 공기·물·음식물을 접하는 경우에도 소량 노출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하 잠정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 관련 제품 목록이다. (2018.07.09 오후 4시 기준 / 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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