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언론브리핑에서 본예산 대비 3,307억 원 증액한 1조 330억 원 규모 추경 예산안 편성 밝혀

제12회 언론브리핑에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최교진 교육감 / 뉴스티앤티
제12회 언론브리핑에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최교진 교육감 / 뉴스티앤티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1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2회 언론브리핑에서 ‘세종교육청 교육예산 1조원 시대’에 대해 설명했다.

최 교육감은 “2018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당초 본예산 7,023억 원보다 3,307억 원(47.1%)이 증가한 1조 330억 원 규모로 예산안 편성 방향은 정상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 신·증설비 확보, 학교교육환경 개선, 학교이전 재배치 및 직속기관 신설 재원 확보, 지방채 상환을 통한 교육재정 건전성 강화라”면서 “세입예산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등 중앙이전수입 2,756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199억 원과 기타이전수입 3억 3천만 원, 자체수입과 전년도이월금 등 350억 원을 반영하였다”며 “세출 예산 주요사업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체제를 구축을 위한 학교 신·증설, 교육환경개선, 복합형직속기관(세종교육원)설립에 739억 원, 향후 직속기관 설립 및 학교 이전 재배치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기금적립 416억 원, 미세먼지 발생 시 학교 실내 공기질 오염 대비 및 건강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공기정화장치 미설치 30개교를 대상으로 5억 5천만 원, 지방교육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지방채상환에 1,868억 원, 내실 있는 정보환경 조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구입, 스마트스쿨 구축 등에 31억 원, 2018년 본예산에 미편성한 인건비 등 83억 원을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최 교육감은 끝으로 “세종교육청은 교육환경 변화에 맞추어 특화된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잘 가르치고 잘 배우기 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미래 환경에 대응하고 우리교육청이 추구하는 미래교육, 책임교육, 혁신교육을 위해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재정운용 효율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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