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의장 김종천, 제1부의장 윤용대, 제2부의장 문성원

제8대 대전광역시의회 개원식 / 대전광역시의회 제공

제8대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김종천)는 9일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시의원 22명 전원과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시·교육청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천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시장 공백으로 인해 많은 현안사업이 쌓여 있다. 넓은 안목으로 의정전반을 살피고, 냉철한 판단과 합리적 이성에 근거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자"며 "오로지 시민만 생각하자. 150만 대전시민께 희망이 되는 의회, 듬직한 의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허태정 시장은 "시민을 위해, 대전 발전을 위해 시와 의회가 서로 협조해야 한다. 의회와 함께 나아가는 시정을 펼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의회가 시민을 대표하는 기구인 만큼, 여러 교육현안을 함께 논의하겠다. 실현 가능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시민들이 만족하는 대전교육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8대 대전시의회는 지난 6일 제2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 전반기 의장 김종천 ▲ 제1부의장 윤용대 ▲ 제2부의장 문성원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총 의원수는 22명이며, 소속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21명, 자유한국당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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