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사회적으로 저출산 지속과 인구절벽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인식개선에 기여하고자 '청주시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청주시에서는 ‘인구의 날 기념행사’가 올해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행사는 7/13~7/14까지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옛 청주역사공원 옆) 일원에서 펼쳐진다.
* 국제연합은 1987년 7월 11일 세계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계 인구의 날'을 지정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인구구조 불균형에 대한 국민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1년부터 7월 11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인구의 날 기념행사는 13일 오후 3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거리캠페인, 플리마켓, 체험부스, 마술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청주지역 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가족사랑 지역공감 공모전’ 당선작도 함께 전시‧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인구문제에 관심이 있거나 자녀들에게 형제, 자매,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자 하는 시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플리마켓은 13일~14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므로 주말 가족나들이 장소로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