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에서 7월 11일부터 8월 26일까지 열려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에서 과거 선비들의 완상(玩賞)문화를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획전 '도서산간'이 개최된다.
책과 자연 풍경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기성(미디어), 김지선(회화), 김태형(회화), 서유라(회화), 이지현(설치), 이현열(회화), 임수식(사진), 하루k (회화) 총 8명의 작가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회에 참여한 김기성 작가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 점차 위상을 잃어가는 책 본연의 매력을 현대인들이 느낄 수 있도록 카메라로 표현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책과 풍경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7월 11일 오후 4시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8월 26일까지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오창호수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화~금요일 (10시~7시), 토~일요일(10시~6시)에 방문하여 관람하면 된다.
박서영 기자
web@newstn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