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는 '메이커교육' 주제로 교육과정 구성

2018 학부모정보대학 1기 / 충북교육정보원 제공
2018 학부모정보대학 1기 / 충북교육정보원 제공

충청북도교육정보원은 지난 3일부터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2018 학부모정보대학 1기'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2018 학부모정보대학 1기'는 오는 6일까지 '메이커교육'을 주제로 충청북도교육정보원 ICT연수실에서 운영되며, ▲ 아두이노로 센서다루기 ▲ 3D 모델링과 프린터를 이용한 생활용품(쥬얼리, 키홀더, 도장) 만들기 등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충북교육정보원은 학부모들이 직접 메이커교육을 경험하며, 미래 지능정보사회를 대비한 인식개선과 자녀의 진로지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교육과정을 준비했다.

메이커교육은 소프트웨어교육의 일환으로 디지털 도구를 이용해 자신이 제품을 직접 설계 및 제작하는 과정을 말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교육 방법으로 평가됨에 따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메이커교육에 대한 인기를 반영하듯 학부모정보대학 1기의 신청자가 모집인원(60명)의 2배를 넘기도 했다.

충북교육정보원은 이번 교육과정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9월 중순 동일한 주제로 2기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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