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세천근린공원 확대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2019년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대상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구는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 받는 5억 원을 투입해 세천근린공원에 잔디광장 등 만남의 장소와 주차장,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공원녹지분야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국비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대한민국 1호 숲정원'이 조성되는 식장산에 편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한다"며 "식장산이 전국에서 찾는 최적의 휴양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식장산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1호 숲 정원'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오는 2022년까지 숲 정원 조성이 마무리 될 전망이다.
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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