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상임위원장 중 4개 위원장 만장일치로 당선

(왼쪽부터) 이공휘 의원, 김연 의원, 장승재 의원, 오인철 의원, 김득응 의원 / 충남도의회 제공
(왼쪽부터) 이공휘 의원, 김연 의원, 장승재 의원, 오인철 의원, 김득응 의원 / 충남도의회 제공

제11대 충남도의회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독식으로 끝났다.

2일 오후 1시 30분 끝난 충남도의회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행정자치위원장에는 이공휘(재선, 천안4) 의원, 문화복지위원장에는 김연(재선, 천안7) 의원,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장에는 장승재(초선, 서산1) 의원, 교육위원장에는 오인철(재선, 천안6) 의원이이 재적의원 42명 중 출석의원 42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42표를 득표하면서 득표율 100%의 만장일치로 당선됐으며, 농업경제환경위원장에는 김득응(재선, 천안1) 의원이 재적의원 42명 중 출석의원 42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39표를 득표(무효 3표)해 득표율 92.8%로 당선됐다.

다음은 제11대 충남도의회 전반기 상임위원회 명단이다.

위원회별

행정자치

문화복지

농업경제환경

안전건설

해양소방

교 육

위원수

8

8

8

8

9

위원장

이공휘

김 연

김득응

장승재

오인철

위원명

조길연

홍재표

안장헌

오인환

이선영

이영우

한영신

 

김기영

김옥수

김한태

여운영

정병기

최 훈

황영란

 

김명선

김복만

김기서

김명숙

김영권

방한일

양금봉

 

정광섭

김대영

김형도

이계양

조승만

전익현

지정근

 

김석곤

이종화

김동일

김영수

김은나

조철기

한옥동

홍기후

한편, 이번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장에 당선된 서산 출신의 장승재 의원을 제외하고는 양승조 도지사와 마찬가지로 전부 천안 출신들이 위원장 자리를 차지하면서 집행부에 대한 제대로 된 의회의 견제가 힘든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한 재적의원 19%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은 충남도의회 역사상 최초로 보수정당이 단 한 석의 상임위원장 자리도 차지하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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