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전·충청지역은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린 가운데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을 거쳐 북상하면서 전남·전북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중이고, 서울과 인천, 경기, 대전, 충남, 강원, 전북, 경북, 경남 등 전국으로 호우주의보가 확대됐다.

또한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고 있어 전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태풍은 월요일인 2일 오후부터 태풍의 길목에 있는 제주도를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 지역은 1일 오후 3시 현재 78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전천은 아직 통행이 이루어지고 있다.

3일까지 강수량은 100~200mm가 되겠으며, 많은 곳은 250mm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일 대전, 세종, 충남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 낮 최고기온은 27~29도이며, 충남 북부, 남부 앞바다의 파도는 1.0m~2.0m로 일겠다.

3일까지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만큼 산사태, 침수, 축대붕괴, 하천범람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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