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7대 안전무시 관행'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

세종시청
세종시청

세종시는 22일 일상생활 속에 고착화된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7대 안전무시 관행은 ▲불법 주ㆍ정차 ▲비상구 폐쇄ㆍ물건적치 ▲과속ㆍ과적 운전 ▲안전띠(어린이 카시트)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ㆍ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으로, 정부가 반드시 근절해야 하는 과제로 분류했다.

이날 행사는 세종시 관련 공무원들과 시공업체 현장소장, 안전관리자, 감리단, 현장근로자를 비롯하여 지난 14일 구성된 세종시 안전보안관 등 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조치원 서북지구 도시개발 건설현장에서 개최됐다.
*안전보안관 : 안전위반 행위를 찾아서 신고하고, 官 등의 안전점검 활동에 동참하는 우리사회 안전수준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시민

행사는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안전규칙 준수 및 안전신문고 신고요령 홍보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현수막을 설치하고, 각종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다짐했다.

시는 향후에도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민간단체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시기별 테마를 선정하여 공공기관・사업장・민간단체・시민이 함께하는 안전문화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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