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학교는 행복한 아이들을 만드는가?
새로운 학교는 행복한 아이들을 만드는가?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8.06.20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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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비전 연구 보고서 발간

새종시의 학생들이 느끼는 학교행복 지수는 대체로 OECD 및 한국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가 세종시교육청 비전인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의 교육효과성에 대한 정책연구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새로운 학교'는 '행복한 아이들'을 만드는가?] 책표지 / 세종시교육청 제공
['새로운 학교'는 '행복한 아이들'을 만드는가?] 책표지 / 세종시교육청 제공

연구결과에 따르면 세종시 학생들이 느끼는 ‘학생의 학교행복’은 대체로 OECD 및 한국평균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대인관계가 강점으로 나타났다.

학생의 학교행복과 혁신인식’에 대해서는 성별, 지역별 차이는 없고, 남녀공학이 단성보다 높았다. 또한 혁신학교가 일반학교보다 높게 나타났고, 학생회 임원 활동 참여 집단이 참여하지 않는 집단에 비해 긍정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학생의 학교행복 결정요소’는 개인수준의 학업성적, 학교수준의 남녀공학이 주요 요소임을 알 수 있었으며, 혁신학교와 학교 급별 행복에서도 학업성취에 대한 효능감이 중요한 변인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학생들의 학교행복에 대한 혁신교육의 영향력’은 ‘민주적 지도성’과 ‘학교풍토’, ‘안전한 학교’, ‘자기주도학습’ 변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교육정책연구소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학교행복에 대한 다양한 관점의 재조명’, ‘세종창의적교육과정 중심의 학교체제’, ‘북부교육지원센터 운영 방안에 대한 연구’, ‘학교행복과 혁신인식에 대한 종단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연구결과가 세종 교육혁신이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재정립하고 추후 ‘세종교육혁신’을 새롭게 조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세종시교육청 혁신교육 평가 척도’, ‘학생의 학교행복 및 혁신교육 인식’, ‘학생의 학교행복 결정 요인’, ‘혁신교육이 학생들의 학교행복에 미치는 영향력’등 총 4개 부문에 대해 진행됐으며,

세종시 초·중·고 학생 660명을 무선으로 표집하여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전문가 집단(교수 1명, 장학사 2명, 현장교사 3명)을 대상으로 토론회(FGD*)를 실시한 후, 통계 분석을 통해 이루어졌다.
* FGD : Focus Group Discussion(초점집단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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