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불꽃청년 윤봉길 예술제 / 예산군 제공
제2회 불꽃청년 윤봉길 예술제 / 예산군 제공

충남 예산군 덕산면 충의사 일원에서 오는 23일 매헌 윤봉길의사 탄신 110주년을 기념하는 ‘불꽃청년 윤봉길 예술제’가 열린다.

예산군, 충남서부보훈지청, (사)매헌윤봉길월진회가 주관하는 불꽃청년 윤봉길 예술제는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윤의사의 탄신일을 지역민과 함께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청소년에게는 인성교육의 기회를, 지역주민에게는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 1부 ‘청년이여, 불꽃이 되어라’ ▲ 2부 ‘불꽃청년 윤봉길, 그를 만나다’ 로 나눠 구성됐다.

식전공연 보부상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식, 매헌윤봉길의사 다큐영상, 시낭송, 하모니카·오카리나 연주 등의 1부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관악 연주, 청소년 악기·국악·댄스공연, 퍼포먼스, 풍물공연, 타악공연, 성악, 지역가수와 성악가의 예당·매헌찬가, 합창 등이 펼쳐진다.

예술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민과 함께 윤의사의 탄신일을 기념하고, 윤의사의 일대기와 업적을 돌아보고 문화도 즐기는 뜻깊은 자리”라며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