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청장, 황인호(42.2%) VS  한현택(23.4%) VS 성선제(19.7%)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전연령대, 전지역에서 46.3%로 1위

지난 5/25~5/26 양일간 뉴스티앤티와 세계로컬신문사가 공동으로 여론조사전문기관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대전 동구청장 더불어민주당 황인호(42.2%)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뒤를 이어 바른미래당 한현택(23.4%) 후보가 2위, 자유한국당 성선제(19.7%) 후보가 3위를 차지했다.

 


■ 대전 동구청장, 황인호(42.2%) VS  한현택(23.4%)

 

더불어민주당 황인호 후보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에서 모두 타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으며, 바른미래당 한현택 후보와 자유한국당 성선제 후보는 당세에 밀려 크게 고전하고 있는 양상이다.

그러나 바른미래당 한현택 후보가 낮은 당 지지율(바른미래당 지지도 10.7%)에도 불구하고 현역 구청장이라는 타이틀과 인물론으로 23.4%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대전 동구가 전통적으로 보수적 성향이 강한 지역이고, 기타후보(1.3%), 없음(8.0%), 모름(5.4%) 등, 부동층(14.7%)의 표심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여서 아직은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는 관측이다.

 


■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 전연령대, 전지역에서 46.3%로 1위

 

대전 동구의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6.3%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자유한국당(27.9%), 바른미래당(10.7%), 정의당(5.1%), 민주평화당(1.1%) 순이며, 기타정당(2.5%), 없음(5.3%), 모름(1.0%) 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연령대에서 40%를 넘는 지지율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20대(60.3%)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자유한국당은 50대(33.9%)와 60대이상(32.3%)에서 지지도가 높았으나 30%초반에 그쳤으며, 바른미래당은 40대(13.2%)와 60세이상(15.2%)에서, 정의당은 30대(14.3%)에서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뉴스티앤티와 세계로컬신문에서 여론조사전문기관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5월 25일, 26일 양일간 대전 동구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607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전화 RDD(63%)와 무선전화 가상번호(37%)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6%이고 표본추출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4.0%p다. 통계보정은 2018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반으로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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