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택 대전 동구청장 후보가 27일 오후 3시 대전 동구 대동에 소재한 선거사무소에서 정책발표회를 열고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뉴스티앤티
한현택 대전 동구청장 후보가 27일 오후 3시 대전 동구 대동에 소재한 선거사무소에서 정책발표회를 열고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뉴스티앤티

한현택 바른미래당 대전 동구청장 후보는 27일 오후 3시 대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정책공약 발표회를 갖고 민선 7기에 펼쳐나갈 주요 정책 및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한 후보는 "민선 5기부터 이어진 정책기조를 유지하며, 동구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 및 추진을 통해 새로운 동구와 동구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의 주요 정책공약은 ▲ 도시개발 ▲ 지역경제 ▲ 사회복지 ▲ 문화체육환경 ▲ 교육분야 ▲ 행정분야 등 6개 분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의 마무리’, ‘역세권 개발’, ‘대전의료원 유치 완료’ 등 지난 임기부터 계속되던 사업의 마무리를 포함하고, ‘식장산 르네상스 시대 개막(식장산 문화관광단지 조성)’, ‘관내 공원에 지역문학인 문학작품 소개 시비 설치’, ‘공동주택 관리지원 전담부서 설치’ 등 새로운 사업도 제시하였다.

한 후보는 "공약 실현으로 쾌적한 동구,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동구, 활기 넘치는 원도심을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한다"며, "다음 임기 중 대외채무를 모두 갚아, 동구민의 실생활에 필요한 사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실천하고, 점점 더 발전하는 동구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이어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철도박물관 유치 등 지역내 주요사업에 대해서도 지금까지 진행되어온 사항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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