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도전하는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가 26일 천안 불당동 선거사무소에서 공동선거대책위원회(이하 공동선대위)와 정책자문단 발대식을 갖고 6.13 지방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50여명으로 구성된 김지철 후보 공동선대위는 교육계를 중심으로 충남 전 지역 인사를 포괄하고 있으며, 핵심 공약인 고교 무상교육과 고교 무상급식 그리고 중학교 신입생 무상 교복 등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 공약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표하며 앞으로 남은 18일 동안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공동위원장을 맡은 이건휘 충남지체장애인협회 회장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오직 학생을 중심으로 교육정책을 펼쳐왔고 앞으로 펼칠 김지철 후보만이 책임질 수 있다”며 “충남도민들이 압도적인 지지로 김지철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정책자문교수단은 단국대 김호 교수가 구성을 주도하고 있으며, 오는 31일 발표 예정이다.

다음은 공동선대위와 정책자문단 명단(이상 가나다순)이다.

▲ 공동위원장

고광성 고정치과 원장, 김광희 전 아산교육장, 김보환 전 충남도 교육위원, 김재웅 공주대 교수, 김한기 전 태안교육장, 오미숙 충남녹색어머니회장, 유광선 전 천안교육장, 이건휘 충남지체장애인협회 회장, 이우룡 전 충남학생교육문화원장, 지수걸 공주대 교수

▲ 고문

반인충 전 삼락회 회장, 유홍준 천안노인회장, 이수환 천안노인대학장, 이준우 전 충남도의회 의장, 최승기 전 충남교육위원회 의장

▲ 정책자문단에

김용실 어린이책시민연대 충남회장, 노윤철 한국농아인협회 충남대표, 박선의 충남 참교육학부모회장, 박준영 전 평등교육학부모회 전국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