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쌀 이용한 요리 만들며 우리 쌀의 중요성 느껴
대전삼천초등학교가 ▲ 2018 쌀 중심 식습관 교육학교 ▲ 2018 대전광역시 식생활교육 사업학교 ▲ 식품안전·영양교육 운영학교에 선정되었다.
대전삼천초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쌀 중심 식습관 교육학교’로 선정되어 7백 9십만 원을 지원받았고, 대전시청으로부터 ‘식생활교육 사업학교’로 선정되어 5백만 원을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전교생에게 우리 쌀의 중요성 및 아침밥 먹기 요리실습, 가족 간에 식사하는 米(미)소짓는 가족밥상 그리기 대회, 아침밥먹기 오행시 대회 등을 개최하며, 수상자에게 상품으로 무농약 쌀을 나누어 줄 계획이다.
지난 5월 23일(수)에는 4학년이 요리 실습한 장미떡 케익과 오미자화채를 학교 옆에 위치한 보라아파트 경로당의 어르신들에게 나누어 드리는 시간도 가졌다.
이 외에도 대전삼천초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안전·영양교육 운영학교’에 선정되어 ‘식품안전영양’ 책자를 지원받아 1,2학년을 대상으로 월 1회 수업을 하고 있다.
대전삼천초 송용호 교장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요리실습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이 직접 밥 짓는 방법과 쌀을 이용한 여러 가지 요리를 만들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보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시킬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박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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