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디자인단 운영 및 민관 협력으로 건강 식문화 조성

대전 유성구청 / 유성구청 제공
대전 유성구청 / 유성구청 제공

대전 유성구는 2018 행정안전부 국민디자인단 지원 공모에서 선정된 ‘건강 한 끼 With Go 프로젝트’를 이달 말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민디자인단은 공공분야에 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적용해, 국민·공무원·서비스디자이너 등이 함께 모여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수요자인 국민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개발하는 국민 참여형 정책개발모델이다.

구는 ‘건강 한 끼 With Go 프로젝트’를 위해 공무원 3명, 서비스 디자이너 1명, 디자인 전문가 1명, 분야 전문가 및 수요자인 국민 8명 등 총 13명을 국민디자인단원으로 구성하고, 지역아동센터, 방과 후 돌봄교실 등에 도시락과 간식을 지원하는 등 마을의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국민디자인단은 5월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현장조사, 워크숍 등을 통해 수요자를 중심으로 하는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유성구 관계자는 “국민디자인단 활동을 통해 구민들의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하여 건강한 식문화 확산과 건강한 먹거리 네트워크 구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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