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김진숙 차장,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방문

스마트시티 조성현황 정보 공유 및 향후 협력 방안 논의

김진숙 행복청 차장(좌측 4번째) 등 일행이 아스타나 아셋 시장(좌측 5번째) 등과 면담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 행복청 제공
김진숙 행복청 차장(좌측 4번째) 등 일행이 아스타나 아셋 시장(좌측 5번째) 등과 면담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 행복청 제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김진숙 차장은 지난 21일(월)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 시청사를 방문하여 아셋 이세케셰프(Asset Isekeshev) 시장과의 면담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아스타나는 97년 행정수도를 이전한 사례로써, 수도 이전 이후 인구가 증가하여 당초 2030년 목표 80만 명을 초과하여 110만 명에 이르고, 국립박물관, 오페라하우스, 나자르바예프 국립대학, 축구돔경기장 등 우수한 문화·체육·교육시설을 집중 투자하여 성공한 우수사례로 꼽힌다.
* 아스타나는 소생활권(약 1만명)이 약 100여개로 구성(인구 약 110만 명)
 
이날 면담에서 두 기관은 양 도시의 조성 과정과 중점 사업인 스마트시티 조성현황 등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아스타나 아셋 이세케셰프(Asset Isekeshev)시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의 스마트시티 사업추진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행복도시의 경험이 아스타나시의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의 앞선 스마트시티 사업이 카자흐스탄에 진출한다면 주변 중앙아시아 국가들에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카자흐스탄은 최근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급격히 경제가 발전 중인 중앙아시아의 자원부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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