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학교 음수기 설치 지원 1억원

대전시 내 초··고교 15개 학교에 23대 설치

학교 음수기 설치 지원 /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제공
학교 음수기 설치 지원 /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제공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판암초등학교 등 15개 학교에 23대의 음수기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학교 음수기 설치 지원 사업을 2013년부터 시작해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3억 30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총 44개 학교에 음수기를 설치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앞으로도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아직 음수기가 설치되지 않은 학교들을 대상으로 사업홍보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가정 내에서도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직결급수(옥상물탱크 철거)전환 지원 사업을 올해 시범 추진 중이며, 매년 추진하고 있는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은 예산액을 전년도 대비 2배 증액하고 제한규정을 완화해 지원규모를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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