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이시종 충북지사 예비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이 개최됐다. / 이시종 예비후보 측 제공

충북 최초의 3선 광역단체장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21일 오전 10시 30분 봉명동 선거사무소 3층 강당에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등 경제, 충북의 기적 완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선거대책위원회 ‘시종일관 희망캠프’의 공식 출범식을 개최하고, 6.13지방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이 예비후보는 한장훈 충북개발회장,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오제세(4선, 충북 청주 서원) 국회의원, 김광수 전 충북도의회 의장, 박종규 현 충북도의회 부의장, 변민수 전 JC충북지구회장 등 총 6명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위촉했으며, 노영우 전 충북참여연대상임대표가 공동위원장에 임명했고, 총괄본부장에는 임진숙 충북어린이집 연합회장, 공동본부장에는 류경희 수필가, 대학생위원장에는 충북대 3학년 안관용 학생, 청년위원장에는 박은규 전 JC충북지구회장, 특보단장에는 이현호 전 청주고등학교 총동문회 사무총장을 위촉하는 등 400여 명의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해 3선을 향한 힘찬 전진에 나섰다.

‘시종일관 희망캠프’에서는 대학생 위원회, 청년농업인 위원회, 청년사회인 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20~40대 청년조직위원회를 가동해 청년문제 해결에 나서며, 유권자 여론 수렴 및 후보자 홍보를 위한 특보단을 구성·가동할 예정이다.

이 예비후보는 “8년 전 163만 도민을 모두 태우고 출항했던 충북호는 마지막 항해만을 남겨두고 있다”면서 “지금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충북호의 1등 선장이라”며 “충북 도민 모두 도지사요, 1등 선장이 되어 저와 함께 163만 충북도민 모두를 태운 충북호를 1등 경제 충북, 기적의 땅에 안착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광수 상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시종 후보하면 일 잘하는 도지사, 일벌레라고 소문이 났으며, 현장을 찾아다니며 메모하고 사무실에서는 밤늦게까지 충북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사람이라”며 “충북이 여러 가지 경제지표에서도 전국 1·2위를 달리고, 전국장애인체전 1위, 전국체전 1위 등 많은 분야에서 충북의 자존심이 세워지고 있다”고 이 예비후보를 치켜세웠다.

이 예비후보와 당내 경선을 벌인 오제세 국회의원 역시 축사를 통해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만이 안정적으로 도정발전을 가속화시키고 더 나은 충북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며 “성실과 소탈함의 아이콘인 이시종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압승할 수 있도록 모두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한다”고 6.13 지방선거 압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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