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신진영 수석대변인, 재·보궐선거 방지 서약 위반한 양승조 예비후보 비판
[6.13 지방선거] 신진영 수석대변인, 재·보궐선거 방지 서약 위반한 양승조 예비후보 비판
  • 이용환 기자
  • 승인 2018.05.2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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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는 충남도민들을 언제까지 기만할 생각인가?"
천안 신세계백화점 앞 젊음의 거리에서 기념 촬영하는 이인제 예비후보 / 이인제 예비후보 측 제공
천안 신세계백화점 앞 젊음의 거리에서 기념 촬영하는 이인제 예비후보 / 이인제 예비후보 측 제공

자유한국당 이인제 충남지사 예비후보 캠프의 신진영 수석대변인은 21일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는 충남도민들을 언제까지 기만할 생각인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적극적인 공세에 나섰다.

신 대변인은 “양 후보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자유한국당 이인제 후보에 대해 ‘아무래도 들출 것이 많은 반면 저는 돈 문제니 위장전입이니 하는 개인적인 흠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고 주장했다”면서 “양승조 후보는 국회의원 시절 ‘본인의 원인제공으로 인해 재·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될 경우 본인의 선거보전비용 환수 등 재·보궐선거 비용을 본인이 책임질 것을 서약한다’고 다짐했다”며 “그러나 양 후보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 재·보궐선거 비용을 부담하겠다는 유권자와의 엄중한 서약은 거짓말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신 대변인은 이어 “특히 양 후보는 ‘정책선거 실천과 재·보궐선거 방지를 위한 서약서’라는 문서에 서명까지 했으면서 약속을 이행하지 않으니 스스로에게 거짓말쟁이라는 낙인을 찍은 셈이라”면서 “정치인에게 거짓말쟁이라는 낙인보다 더 큰 흠결은 없다. 충남도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팽개친 양 후보는 도지사후보로서의 기본 자질을 의심케 한다”며 “충절과 신의를 중시하는 충남도 유권자들도 양 후보의 이런 기만행위를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난 2016년 20대 총선 당시 천안·아산 경실련의 재·보궐선거 방지 서약에 서명한 양 예비후보를 겨냥했다.

신 대변인은 끝으로 “우리는 양 후보의 재·보궐선거 비용 부담 서약이 선거 득표에 급급해 책임 없이 내뱉은 이른바 ‘포퓰리즘’ 공약이 아니길 바란다. 그래서 자신의 지역구였던 천안 병 국회의원 보선비용을 전액 부담하겠다는 약속을 즉각 이행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면서 “본인이 자진해서 갚겠다고 한 돈은 갚아야 한다. 누가 강요한 돈도 아니라”며 “그래야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최소한의 신뢰를 담보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충남도지사 후보로서 도민들을 속인 데 대해 엄중한 심판이 따를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 캠프는 지난 17일 개최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자유한국당 의원총회를 방불케 할 정도의 국회의원들이 참여하여 이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어준 것을 계기로 화려한 경력과 대선 후보를 역임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열악한 당 지지율을 극복할 반전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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