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 명 고용창출, 원도심 활성화 기대

SK매직㈜이 대전 중구 선화동에 300석 규모의 컨택센터를 설치하고 오는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대전광역시-SK매직(주) 컨택센터 설치 및 지원 업무협약시 / 대전광역시 제공
대전광역시-SK매직(주) 컨택센터 설치 및 지원 업무협약식 / 대전광역시 제공

대전광역시는 21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SK매직㈜와 컨택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과 류권주 SK매직㈜ 대표이사, 민병덕 대전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박남구 대전컨택센터협회장이 참석했으며, SK매직㈜ 컨택센터가 빠른 시일 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전시는 컨택센터의 조기 정착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으며, SK매직㈜는 컨택센터 설치 및 운영, 상담사 채용 시 대전 시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또, 대전상공회의소는 컨택센터의 안정 및 발전을 지원키로 했으며, 대전컨택센터협회는 상담인력 양성과 홍보·채용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로써 대전시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130개 컨택센터와 1만 7,000여 명의 상담사들이 근무하게 되어 명실상부한 컨택센터의 메카로 자리메김하게 되었다.

한편, 대전에 둥지를 틀게 되는 SK매직㈜는 1985년 동양시멘트㈜의 기계사업부로 출발해 현재 가스레인지, 정수기 등 생활가전분야 사업부분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는 대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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