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수석공동선대위원장 겸 세종시당 상임선대위원장 앞세워 세몰이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이 예비후보는 19일 오후 3시 나성동 선거사무소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재선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해찬(6선, 세종) 의원, 박병석(5선, 대전 서갑) 의원, 조승래(초선, 유성갑) 의원 등 내빈과 지지자 그리고 시민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수석공동선대위원장 겸 세종시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지방선거가 끝나면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만드는 개헌을 다시 추진하겠다”면서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의 역사적 대전환을 앞둔 시점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축복받은 선거이고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압도적인 다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하며 행정수도 개헌 의지와 이번 6.13 지방선거의 의미를 전했다.
박병석 의원은 “이춘희 후보야말로 세종시를 가장 잘 알고 사랑하는 사람이고, 앞으로 세종시를 가장 잘 이끌어갈 사람이라”고 이 예비후보를 추켜세웠다.
조승래 의원은 “세종시는 충청인의 눈물과 땀으로 만들어졌다”면서 “30만명을 넘은 세종시를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나선 이춘희 후보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추미애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은 영상으로 이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인사말에 나선 이 예비후보는 “행정수도 세종, 품격 있는 세종시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새로운 4년 세종시민의 압도적인 신임을 받아 문재인 정부의 세종의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행정수도 개헌을 추진하고 행정수도특별법을 제정하여 행정수도를 완성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 공공행정 연관산업, ▲ 지식문화 예술산업, ▲ 스마트시티산업을 세종시 3대 전략사업으로 육성을 밝힌 후 ▲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한 도시, ▲ 교통·문화·복지·여가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품격 있는 삶의 도시, ▲ 국가균형발전의 상징도시에 걸 맞는 충청권 상생방안 마련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