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청년활동가, 장애인식개선강사 등 활동

ㅇ
우승호 민주당 대전시의회 비례대표 2번 후보 /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 박범계)은 18일 대전시의회 비례대표 2번 후보로 청각장애인 활동가 우승호 씨를 확정했다.

우 후보는 이날 진행된 만 40세 미만 청년 비례대표 후보 선출을 위한 슈퍼스타K 방식을 통해 선출됐다. 정견 발표, 정책 제안 등의 절차를 거쳤으며, 시당 상무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우 후보는 "어려서부터 장애 차별을 겪어왔다. 장애정체성을 찾기 위해 많은 사회 경험을 쌓았다"며 "청년과 장애인의 가치를 담은 정책을 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우 후보는 7살에 청각장애 3급을 진단 받았으며, 현재 재활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주요 이력으로는 청각장애청년활동가, 장애인식개선강사 등이 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