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봄 꽃이 지고
초록이 짙어가는 5월 어느날
꿈을 꾸듯 장미를 만났다.
송이 송이 열린 향기가
한 폭의 그림이다.
세어 보지 않아도 딱 백만 송이다.
보기만 해도 사랑하고픈 장미는
아이들이 지나간 길 뒤로
그 빛이 더 아름답다.
대전 대덕구 법동 / 2018-05-17
박기봉 기자
greenbox110@newstnt.com
화사한 봄 꽃이 지고
초록이 짙어가는 5월 어느날
꿈을 꾸듯 장미를 만났다.
송이 송이 열린 향기가
한 폭의 그림이다.
세어 보지 않아도 딱 백만 송이다.
보기만 해도 사랑하고픈 장미는
아이들이 지나간 길 뒤로
그 빛이 더 아름답다.
대전 대덕구 법동 / 2018-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