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고 세몰이 나서

성광진 대전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6일 오후 대전 서구 둔산동 인곡타워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 뉴스티앤티
성광진 대전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6일 오후 대전 서구 둔산동 인곡타워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 뉴스티앤티

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는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대전교육청 입성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

성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3시 대전 서구 둔산동 인곡타워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지지자 100여 명이 참석해 힘을 더했다.

이현주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공감하는 것처럼 대전교육은 혁신돼야 한다. 성 교육감의 당선은 대전교육 혁신을 위한 당위"라며 "투표일까지 채 한 달도 남지 않았다. 힘을 모아 대전교육의 혁신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성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치고는 규모도 작고 인원도 10여 명에 불과하다. 그러나 정예부대로 똘똘 뭉쳐 대전 교육을 확 바꾸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성광진은 소통·공감·협력·배움의 가치를 추구한다. 이러한 가치 추구의 본산을 대전교육청으로 옮기겠다"며 "그 시작은 오늘 이 자리가 될 것이다. 대전시민 모두가 협치하는 대전교육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957년 충남 홍성 출생인 성 예비후보는 대전고, 한남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주요 이력으로는 ▲ 대전교육연구소장 ▲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의장 ▲ 전교조 초대 사무총장 ▲ 전교조 대전지부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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