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터미널 및 주차장 확충으로 이용객 편의 크게 향상

청주국제공항 / 홈페이지 캡처
청주국제공항 / 홈페이지 캡처

청주국제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확장사업이 5월 15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15일 이와 같이 밝히고, 28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연간 100만 명을 추가로 처리할 수 있는 규모(총 289만 명/년)로 내년말까지 터미널을 확장할 계획이다.

청주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적정 수용능력은 연간 189만 명이나, 지난해 239만 명이 이용하는 등 이미 수용능력을 초과하여 운영 중인 상황으로,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여객수용 능력이 연간 189만 명에서 289만 명으로 크게 향상(53%) 되어 혼잡 완화는 물론 장래 항공수요에도 적기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주요 확충시설은 대합실 등 여객이용시설(5,597㎡), 체크인카운터(10개), 수하물처리시설(출발, 도착 각 1기) 등 여객 수속 및 편의시설로써, 사업이 완료되면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이용객은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2017년 5월 착수(총사업비 263억원)하여 금년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총 4층 규모(1,088면)의 주차빌딩신축 사업은 현재 공정률은 21%로 정상 추진중이며, 공사가 완료되면 자가용 이용객 편의 향상은 물론 주차면도 현재 4,138면에서 4,872면으로 증가하여 주차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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