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이한영 대전 서구의원 예비후보와 선거사무소 합동 개소식 열어

박종화
박성효 자유한국당 대전시장 예비후보(가운데)가 12일 오후 박종화 대전시의원 예비후보‧이한영 대전 서구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합동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 뉴스티앤티

박종화 자유한국당 대전시의원(서구 제6선거구) 예비후보는 12일 "젊은 힘으로 대전을 바꾸겠다"며 시의회 입성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 대전 서구 월평동에서 이한영 대전 서구의원(바선거구) 예비후보와 선거사무소 합동 개소식을 열고 "정치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어야 한다. 젊은이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지역 발전에 헌신할 수 있는 기회가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전에서 초·중·고·대학을 나왔다. 군대를 제외하고는 대전을 떠난 적 없는 진정한 토박이"라며 "많은 청년이 일자리를 찾아 대전을 떠나고 있다. 젊은 힘으로 기필코 대전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교 총학생회 및 정당 청년대표 활동을 하며 의정 준비를 해왔다. 어린 것과 미숙한 것은 다르다"면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청년들과 끊임없이 호흡했다. 그 누구보다 청년을 대변할 적임자라 자부한다"고 피력했다.

박성효 한국당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축사를 통해 "대전 토박이 박 예비후보가 지역 일꾼으로 자라나길 바란다. 박종화의 당선으로 대전에도 젊은 정치의 바람이 불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양홍규 한국당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은 "박 예비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 시의원을 넘어 국회의원으로 키우겠다"면서 "나를 치고 올라오기를 바란다. 그런 날이 빨리 다가오기를 희망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조성천 한국당 서구청장 예비후보, 김경시 대전시의원 예비후보, 강노산 서구의원 예비후보 등 6‧13 지방선거 출마자와 지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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