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유학의 대가인 동춘당 송준길 선생의 사상과 업적을 기리는 제22회 동춘당 문화제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대덕구 동춘당근린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이틀간 열린 이번 문화제에는 시민 2만여명이 찾아 송준길 선생의 고결한 선비정신을 느끼며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송준길 선생의 선비정신을 알리는 것은 물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우리 전통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앞으로 동춘당 문화제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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