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마다 즐기는 4S데이'... 가족지원 프로그램 눈길

지난 21일 도안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열린 '가족과 함께하는 삼겹살 데이' / 도안 청소년문화의 집 제공
지난 21일 도안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열린 '가족과 함께하는 삼겹살 데이' / 도안 청소년문화의 집 제공

도안 청소년문화의 집(원장 이은숙)은 부모 자녀 간의 관계 개선을 위한 '절기마다 즐기는 4S데이'를 개최한다.

'절기마다 즐기는 4S데이'는 현대 사회에 이르러 가정 붕괴 문제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청소년 육성을 위한 가족기능 지원 및 강화를 위해 도안 청소년문화의 집 주관으로 절기마다 이뤄지는 가족행사다.

4S데이의 첫번째로 지난 21일 대전 서구에 거주하며 청소년 자녀가 있는 가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삼겹살 데이' 행사가 도안 청소년문화의 집 2층 야외 테라스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삼겹살을 먹으면서 가족기능 강화 및 관계 형성을 위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과 함께 사진 콘테스트가 진행돼 참여가족의 흥과 기운을 북돋았다.

도안 청소년문화의 집 이은숙 원장은 “우리들은 건강한 가족이 되기 위한 방법을 배운 적이 없고, 현대에 이르러 사회가 더욱 복잡해지면서 가정 붕괴 문제가 심각해졌고, 사회문제의 원인은 개별적일지라도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사회문제로 보아야한다”고 말하면서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문제에 대한 주요 접근방법으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개최된 '가족과 함께하는 삼겹살 데이' / 도안 청소년문화의 집 제공

한편, 절기마다 즐기는 4S데이는 이번 봄(삼겹살데이)에 이어 ▲ 여름(삼계탕 데이) ▲ 가을(송편 데이) ▲ 겨울(수육데이)등 올해 세 번의 행사가 더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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