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예비후보, 20일 바른미래당 대전시장 공천 확정
"돈이 돌아가는 경제구조 반드시 건설"
남충희 바른미래당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20일 "모든 시장 예비후보들에게 치열하게 토론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남 예비후보는 이날 "오늘 바른미래당 대전시장 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 당원 동지 여러분과 공천관리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혁신경영으로 대전을 확 바꾸겠다. 3만 명에 이르는 고급 두뇌들이 모인 도시는 전 세계에서 대전이 유일하다"며 "기술창업도시를 만들겠다. 박사급 연구원들의 성과를 기술에 접목시켜 창업 붐을 일으키겠다"고 피력했다.
남 예비후보는 "이번 대전 시장 선거는 대전 운명의 갈림길이다. 시민들이 후보들의 식견과 전문성을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허태정 예비후보, 박성효 예비후보를 비롯한 모든 예비후보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치열하게 토론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주권 시대에 대전을 책임질 공당의 후보들이라면 (토론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 시민들의 바람에 부응해 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 시작이다. 지난 10년간 정체된 대전의 현실을 바꾸어야 한다"면서 "대전시민을 위해 치열하고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겠다. 돈이 돌아가는 경제구조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송해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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