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청주시, 옥천군, 영동군, 공주시, 금산군 등은 5월부터 9월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교차 합동단속을 벌인다.

이는 지난달 14일 대전, 청주 등 인근 9개 시·군자치단체장 (G9) 회의를 통해 결정된 'G9 대전·충청권 공동발전 협력사업'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이다.

합동교차 단속반은 2개반 8명으로 편성, 대기 및 폐수배출사업장의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오염물질 불법 배출용 가지 배관 설치·운영 등을 집중 단속하게 된다.

단속반은 현장 교차단속을 통해 경미한 경우는 현장에서 시정하고 고의적이고 중대한 사항은 사법조치와 행정처분 등 강력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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