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유성온천문화축제'를 5.12~14까지 유성구 온천로 갑천변 일원에서 열린다. / 유성구청

대전 유성온천 문화제가 다음 달 12일부터 14일 까지 유성일대에서 열린다.

대전 유성구는 24일 '2017 유성온천문화축제'를 유성구 온천로와 갑천변 일원에서 다양한 게임과 퍼레이드 등 프로그램으로 이같이 연다고 밝혔다.

문화제는 '천년 온천 유성의 천가지 즐거움'과 '온천으로 점핑! 즐거움으로 힐링!'이란 주제와 슬로건으로 110가지의 다채로운 행사가 선뵌다.

올해는 무엇보다  갑천변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고, 푸드트럭과 캠핑페스티벌 등 가족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 개막일(12일. 금요일) = 12일 오후 3시 온천로에서는 25t 대형 퍼레이드 카와 2대의 트럭 위에서 공연과 댄스가 함께하는 '온천수 물총 싸움'이, 그리고  온천로에서 축제 기간 매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이날 오후 6시에는 계룡스파텔 광장에서 여자친구, 김장훈, 에일리, 테이 등이 함께하는 공식 개막행사가, 오후 10시에는 디지털 불꽃 쇼가 화려한 금요일 밤을 수놓는다.

▲ 개막 이틀 째(13일. 토요일) = 13일 오후 3시부터는 충남대 정문에서 갑천변까지 2km 구간에서 지역주민, 대학생, 이색동호회 등 2천여명이 참여하는 거리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어 오후 8시 온천로에서는 온천수 DJ 파티가, 메인 무대에서는 대학생 동아리 페스티벌, 대덕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뷰티 헤어쇼 등이 열려 시민들과 함께한다.

▲ 마지막 날(14일. 토요일) = 14일 오후 6시 메인 무대에서는 대전 시립연정국악원의 풀 관현악단과 국내 최고의 국악인이 협연을 펼치는 특별초청 공연과 레이저쇼가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인 '코끼리 열차'를 비롯해 60m 대형슬라이드, 온천수 워터파크, 이색 동물체험, 군·경찰 문화체험 등 상설 프로그램이 갑천변 일원에서 축제 기간 내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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