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활동, 절반 이상이 하루 한시간도 안돼

성인 가운데 71%는 과일과 야채의 일일 섭취량 절반도 못미친다고 드러났다. / pixabay

성인 가운데 715는 과일과 야채의 일일 섭취에 있어 권장 섭취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50%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았고, 운동량 또한 충분치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결과는 허벌라이프가 아태지역 18세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영양섭취, 건강습관 , 생활태도 등에 대한 영양균형 조사에 따른 것이다.

대상자의 55%는 현대인의 빠른 생활 패턴 속에서 균형 있는 식단을 통해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여 최적의 신체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매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응답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35%의 응답자는 매일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시간부족, 동기부여의 결여, 금전적인 문제가 건강한 생활습관을 추구하는데 걸림돌이 된다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대상자 10명 중 7명은 과일, 야채 섭취량이 하루 5회의 권장량보다 훨씬 적은 1~2회에 불과하였다.

수분 역시 대상자 절반 이상(57%)은 하루 권장량인 8컵보다 적은 양의 수분을 섭취하고 있었으며 대상자 절반 이상(54%)의 하루 신체 활동 시간은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았고, 11%는 전혀 신체 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응답자들은 하루 권장섭취량을 달성하지 못하게 만드는 세 가지 주요 요인으로써 시간부족(46%), 동기부족(41%), 금전적 여유 부족(40%)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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