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땅을 파 봐도 10원짜리 동전 하나 캐기 어렵다.

그런데 클릭만 하면 돈이 나온다?
그것도 숨어있던 내 돈이?

사실은 모르던 돈이 아니라 귀찮다고, 푼돈이라고 내가 모른척했던 돈이다.

그럼 이 돈들을 어떻게 찾아야 할지 알아보자.
 

1.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 (http://fine.fss.or.kr)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로, 잠자는 내 돈 찾기 코너에서 확인 가능하다.
은행, 보험사, 증권사, 우체국 등에서 거래한 이후 오랜 기간 동안 찾아가지 않은 내 돈을
빠짐없이 가장 빨리 찾을 수 있다.

2. 포인트? 여기 다 있다.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https://www.cardpoint.or.kr)

여신금융협회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로, 각 카드사에 남아있는 포인트, 소멸예정 포인트, 소멸시기를 일괄 조회할 수 있다.

3. 숨은 보험금 찾기 '내 보험 찾아 줌' 사이트 (https://cont.insure.or.kr)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로, 내가 가입한 모든 보험계약과 숨은 보험금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청구하지 않은 보험금 내역도 확인이 가능하다.

4. 통신요금 미환급액 찾기  '스마트초이스' (http://www.smartchoice.or.kr/)

통신3사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가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로, 서비스를 해지하거나 번호이동한 경우 발생하는 미환급액 정보를 온라인으로 조회해서 환급신청까지 할 수 있다.

이런 휴면 계좌들의 잔액이 상당하다고 하는데... 따지고 보면 내 돈이지 않은가!

짠테크로 유명한 개그맨 김생민의 어록에는 이런 말이 있다.

"머니는 역시 내 주머니에서"

가장 가까이에 숨어 있는 돈 부지런히 클릭해서 찾아내자!
눈먼 돈부터 찾아내는 것이 재테크의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