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따뜻했던 날씨에 고개를 내민
꽃망울들이 갑자기 내린 눈에 놀란 표정이다.
오늘은 봄의 네 번째 절기, 춘분이지만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현재 대전과 대구 등 그 밖의 충청과 남부 내륙,
강원과 경북 북동산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지금까지 대전에 5.2cm, 대구 3cm, 제주 산간에는 2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려 쌓였다.
춘분 / 2018.03.21
박기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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