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직지코리아조직위(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는 15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2018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개최되는 2018 직지코리아는 ▲ 친환경 페스티벌 ▲ 1박 2일 페스티벌 ▲ 참여형 페스티벌 ▲ 메시지 페스티벌을 초점에 두고 기획된다.

2018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 D-200 브리핑 중 김관수 총감독 / 청주시 제공

김관수 총감독은 '기존 전시 중심의 프로그램 형식을 친환경 소재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변경하여 친환경 페스티벌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지난 행사에서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을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본계획 발표와 함께 조직위는 직지심체요절의 정신과 마음과의 만남을 의미하는'직지 숲으로의 산책'이 2018 직지코리아의 주제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행사 D-200일을 맞이해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이범석 조직위원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전문가, 시민추진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기원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범석 조직위원장은 2016년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 당시 흥행몰이를 했던 ‘1377 고려 저잣거리’ 프로그램의 주역인 청주예총 등 19개 시민추진단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올해로써 2번째 열리는 2018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청주 직지문화특구·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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