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산업국과 방사광가속기추진지원단에 대한 2022년도 충청북도 예산안 심사
충북의 지속성장을 위한 효과성 있는 예산 편성 촉구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3일 제6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성장산업국과 방사광가속기추진지원단에 대한 2022년도 충청북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 충북도의회 제공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3일 제6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성장산업국과 방사광가속기추진지원단에 대한 2022년도 충청북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 충북도의회 제공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연종석)는 3일 제6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성장산업국과 방사광가속기추진지원단에 대한 2022년도 충청북도 예산안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송미애(비례) 의원은 “빅데이터는 4차산업의 핵심기술로 공공영역에서도 도민의 니즈파악과 정책개발을 위해 필요한 분야”라며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이 이미 구축되어 있는 만큼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게끔 데이터 축적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정(음성1) 의원은 “이차전지 사업은 미래 성장을 위해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분야”라면서 “인력양성과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 충북이 이차전지에 선도적인 지위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갑희(보은) 의원은 “충북의 지속발전을 위해서는 도내 균형발전이 중요한데 현재 충북은 중부권 중심으로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라며 “
지역특성에 맞는 산업을 발굴·육성해 지역별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상식(청주7) 의원은 “여성과학인재 육성을 통해 우수한 여성 과학 인력에 대한 경력 단절 문제를 해소하고 더 활발히 활동 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내용의 사업이 있는데 예산이 적정치 않아 보여 효과성에 의구심이 든다”며 “예산은 사업 목적이 충분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책정이 되어야 하는데 이런 부분에 대한 고민이 더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연종석(증평) 위원장은 “내년 예산안은 새로이 제정된 조례에 따른 새로운 정책 수행과 충북의 지속 성장을 위한 경제, 산업, 농업 등의 현안들과 신규사업으로 꾸려졌다”라며 “충북 발전을 위해 의회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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