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공동캠퍼스 건립' 공주대학교·충남대학교 BTL 유치 확정 쾌거
세종경찰청 건립 및 탄소관리시스템 구축 등 신규사업 예산확보 성과
지난해 국비 확보해 추진된 성과사업 2022년분 추가 예산확보 연속성 진행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은 3일 내년도 국비 예산에 세종의 미래를 담은 핵심 신규사업을 반영시키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 홍성국 의원 제공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은 3일 내년도 국비 예산에 세종의 미래를 담은 핵심 신규사업을 반영시키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 홍성국 의원 제공

더불어민주당 홍성국(초선, 세종갑) 의원은 3일 내년도 국비 예산에 세종의 미래를 담은 핵심 신규사업을 반영시키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2022년도 국비 예산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으며, 예산안에는 홍 의원이 국회 심의단계에서 새롭게 반영시킨 지역구 관련 사업 예산이 대거 편성되었고, 눈에 띄는 성과로는 공주대학교·충남대학교의 세종 공동캠퍼스 건립사업이 정부 BTL(임대형 민간투자) 사업에 592억원 규모로 반영 확정됐다.

이로써 각 대학은 늦어도 2024년 2월 7일 이전까지 착공하여 약 2~3년의 건축 기간을 거친 후 4-2생활권 일대에 세종캠퍼스를 개교할 예정이다.

홍 의원은 “국회에서 최종검토단계까지 끈질기게 협상을 이어가다 예산안 확정 무렵 어렵게 반영시킨 만큼 의미 있는 성과라”면서 “청년들이 진학을 사유로 세종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교육도시 세종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 의원은 세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탄소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예산도 7억원도 반영됐다.

탄소관리시스템은 세종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공간·건축물 정보와 연계하여 온실가스 배출량 및 특성을 상세히 분석하고, 저감 정책의 효과를 검증하는 시스템이며, 행복도시뿐 아니라 세종시 전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으로 구축하여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개별구축 예산 절감 효과까지 거두었다.

아울러 홍 의원은 시민 안전을 위한 세종경찰청 독립청사 건립사업 예산도 신규 확보했다. 현재 민간상가건물 일부 층을 임차 사용하고 있는 세종경찰청(청장 윤명성)은 그동안 취약한 보안과 더불어 자체 사격장 및 무기·탄약고 등 경찰 특수성에 맞는 공간 활용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이에 총사업비 780억원 규모의 독립청사를 건립하는 이번 사업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2022년도 신규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예산안에 설계 공모비 1억원이 반영됐다.

뿐만 아니라 홍 의원은 지난해 국비를 확보해 추진된 성과사업의 2022년분 추가 예산확보도 연속성 있고 꼼꼼하게 진행됐는데, ▲ 도담·어진 지구대 건립사업(35.8억원) ▲ 세종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7.5억원) ▲ 세종 청년창업사관학교 설치·운영사업(전국 986억원) ▲ 국립세종수목원 지역농가 상생사업(20억원) 등이다.

홍 의원은 “치열한 국회 예산 심의과정 속에서도 오직 국가균형발전과 세종의 미래를 생각하며 신중하게 임했다”면서 “시민들이 세종에서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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